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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담] 떠오른 중국 어떻게 볼 것인가
데이비드 맥뮐렌 영국 케임브리지대 세인트존스칼리지 특별연구원(오른쪽)과 라종일 우석대 총장이 지난달 28일 만나 대담을 하고 있다. [김형수 기자] 데이비드 L 맥뮐렌 - 라종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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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동 대체할 자원 외교 실크로드 연다”
‘21세기 신(新) 실크로드’ 의 개척을 모색하는 한·중앙아 협력포럼이 2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.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·중앙아 포럼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고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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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초식 국가서 육식 국가로 바꿨다” … 룰라의 삼바 매직
외신들은 연일 “브라질에 마법의 시간이 도래했다”고 상찬을 아끼지 않는다. 경제위기에서 회복하는 속도도 다른 나라보다 빨랐다. 지난 10년간 브라질은 외채 대국에서 순채권국으로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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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외교, 첫발 디딘 아프리카 선진국은 벌써 ‘자원 확보전’
외교통상부가 아프리카 15개국 외교장관을 초청해 개최한 한·아프리카 포럼이 25일 끝났다. 아프리카연합(AU)과의 공식협의체로 격상된 이번 포럼은 우리 외교가 뉴 프런티어인 아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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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“세네갈 개발사업 협력”
성완종(사진 오른쪽) 경남기업 회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압둘라예 와데(왼쪽) 세네갈 대통령을 면담하고 세네갈 핑크레이크 신도시 조성, 석유정제시설 건설, 자원 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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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아프리카와 함께
제2차 한·아프리카 포럼 장관급 회의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.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(앞줄 오른쪽 다섯째)이 회의에 참석한 아프리카 15개국 외교부 장·차관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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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마지막 성장엔진’ 아프리카 잡아라
23일 이명박 대통령이 제2차 한·아프리카 포럼에 참석 중인 각국 수석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했다. 이 대통령이 환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장 핑 아프리카연합(AU) 집행위원장(오른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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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아프리카에 새롭게 주목할 때다
제2차 한-아프리카 포럼이 오는 24일 서울에서 개최된다. 지난 2006년 11월 제1차 포럼이 출범한 지 3년 만이다.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연합과 공식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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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정부에 대한 기업인 불만, 과거보다 커져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"한국은 단기간에 경쟁력 순위를 높일 수 있는 나라다.” 세계경제포럼(WEF)의 제니퍼 블랭키(사진) 세계경쟁력네트워크(GCN) 대표의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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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정부에 대한 기업인 불만, 과거보다 커져”
관련기사 조사 항목부터 자료 해석까지 모두 제각각 “한국은 단기간에 경쟁력 순위를 높일 수 있는 나라다.”세계경제포럼(WEF)의 제니퍼 블랭키(사진) 세계경쟁력네트워크(GCN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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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의 외교 실험 … ‘국회의원 특사’ 시대 열렸다
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8일부터 남미의 브라질·페루·볼리비아를 돈다. 대통령의 자원협력 특사 자격이다. 지식경제부와 함께 일한다. 이후엔 아프리카도 순방할 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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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ve Earth Save Us] 온난화 대비도 선진국·개도국 빈익빈 부익부
지구온난화 피해가 심각한 개발도상국일수록 기후변화 적응에 필요한 정보와 재원 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.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는 19일 열린 ‘제1차 기후변화 윤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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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인도, 한국 글로벌 외교의 전초기지
11억5000만 인구의 민주주의 나라-. 그것 하나만으로도 인도는 ‘신기한 나라(incredible India)’라고 불리기에 충분하다. 세계 정치경제에서 지금 중국에 이어 인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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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북 문제는 100m 아닌 8000만의 8000만km 대장정”
지난 10년 진보정부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(민화협)는 대북 교류 협력을 맡는 대표적인 민간기구였다. 북한이 당국 간 대화를 중단했던 현 정부에서도 민화협의 대북 접촉은 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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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IT기업 튀니지를 아프리카 교두보로”
“한국은 정보기술(IT) 분야에서 세계적인 강국입니다. 튀니지도 아프리카 대륙에선 앞선 IT기술을 갖고 있죠. 양국이 협력한다면 한국은 튀니지를 아프리카·중동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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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성택과 포스트 김정일 (3)
북한이 9일 제 12기 최고 인민회의 1차 회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재추대하고, 1998년 개정된 사회주의 헌법을 11년만에 개정했다. 그리고 김정일 3기 체제를 정식 출범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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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자 299명 미래 대한민국 만든다
13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관장하는 기초기술연구회가 최근 NAP 5대 과제를 선정해 드림팀을 구성,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에 들어갔다. 2015년까지 산·학·연 과학자 299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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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금융 위기 … 그래도 빈곤국 지원 계속돼야
G20 금융정상회의가 지난 주말 워싱턴에서 개최되었다. 뉴욕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이번 G20회의에서 세계 경제 살리기가 최대 의제가 되었듯, 우리 정부의 정책 또한 국내 경제 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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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세미나 外
◆세미나 ▶윤여준 한국지방발전연구원 이사장(전 환경부 장관)은 2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‘상생과 공영의 남북지방협력시대 구축’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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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美 장단에 놀아나지 말라”푸틴, 유럽에 으름장
포격이 오가는 그루지야의 전쟁은 그쳤지만 저강도 전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.흑해엔 전운이 감돈다. 흑해에는 지금 미국·독일·터키·폴란드·스페인 등 북대서양조약기구(나토) 회원국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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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ERIReport] 재외공관을 자원외교 전진기지로
“우리나라 공항처럼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곳이 없다.” 조현(사진) 첫 국가 에너지·자원대사의 말이다. 에너지 구하기 못지않게 에너지 절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. 수십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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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마스 시톨레 IOC 국제협력개발 국장 “환경·인권 문제도 스포츠가 열쇠”
국제올림픽위원회(IOC)의 토마스 시톨레(60·사진) 국제협력개발 국장에겐 8월의 베이징만큼이나 9월의 부산도 중요하다. 8월 8일 개막하는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9월 말 부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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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-아프리카 정상회의 중국·인도 견제하나
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4차 아프리카개발회의(TICAD)가 28~30일 요코하마시에서 열린다. 1993년 발족 이래 5년마다 일본에서 개최돼 온 매머드 회의체다. 이번에는 아프리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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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·대만 ‘경협 통한 평화’ 물꼬
중국 하이난다오에서 12일 열린 보아오포럼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샤오완창 대만 부총통 당선자가 만나 악수하고 있다. 중국과 대만 최고위층이 만난 것은 59년 만의 일이다.